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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조선미 상담 2

by 이슈이슈2024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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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살 여아가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말을 안하고, 선생님이 옆에 계셔야 밥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3월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아이의 행동은 선택적 함구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은 아이가 특정 상황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아이의 행동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고, 아이의 적응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면, 소아 정신과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아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질문: 학교에서는 적극적이고 성적도 좋은 중학생 아이가 집에서는 유치원생처럼 행동합니다. 식탁 밑에 그림을 그리거나, 생파를 다까 놓거나, 휴지를 풀어서 색칠하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답변: 아이가 집에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이가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면, 적절한 규칙과 제재를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식탁 밑에 그림을 그리면 하루 동안 핸드폰을 못 쓴다"라는 규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의 행동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면서, 아이가 자신에게 걸맞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완벽주의를 가진 아이가 결벽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결벽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이는 아이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깨끗이 씻는 것이 아니라, 씻는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를 소아 정신과 전문가에게 데리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아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추천도서: 양육 기술 치료 계획서

추천도서로 "양육 기술 치료 계획서"를 소개드립니다. 이 책은 전문가용이지만,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행동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가 엄마의 칭찬을 받기 위해 행동하는데, 이는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인지, 엄마가 좋아하니까 하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답변: 아이들은 부모님이 원하는 행동을 하며 사랑을 받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밖에서도 배워야 하는 행동이 생기고, 이 때 아이는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엄마가 칭찬을 하면, 아이는 그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이는 엄마가 원하는 것이 곧 자기가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34개월 쌍둥이 중 첫째가 큰 소리에 예민하고, 둘째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무서워합니다. 

답변: 3~4개월 아이는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와 얘기할 때 상대방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당연히 경계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엄마가 아이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시간을 맞춰서 무엇을 하든 시간 개념이 없어 매일 늦습니다. 

답변: 아이가 시간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엄마가 아이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열살 남자아이가 게임을 하면서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답변: 아이가 게임을 하면서 화를 내는 경우, 게임 시간을 제한하거나 방에 들어가서 이어폰을 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이런 행동을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중학교 여학생이 등교 거부가 심하고 겨우 학교를 갑니다. 

답변: 아이가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것 같다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아무리 다른 사람이 도와주려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